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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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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서원

  • 소재지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3길 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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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Cultural Heritage)
세계유산은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가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인류를 위해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일람표에 등록한 문화재를 말한다. 세계유산은 문화유산·자연유산·복합유산으로 분류한다.

한국의 서원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은 조선시대(16세기 중반~17세기 중반) 성리학 교육기관의 유형을 대표하는 9개 서원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서원은 한국의 성리학과 연관된 문화적 전통에 대한 탁월한 증거이다. 돈암서원, 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서원, 무성서원의 9개 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의 중부와 남부 여러지역에 걸쳐 위치한다.
서원은 중국에서 도입되어 한국의 모든 측면에서 근간을 이루고 있는 성리학을 널리 보급한 성리학 교육기관으로서 탁월한 증거가 되는 유산이다. ‘한국의 서원’은 2011년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인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배용 이사장과 위원회를 중심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서원을 세계인의 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진 것이 그 시작이었다. 2015년 9개 서원과 관련한 자치단체들이 협조해 1차 등재신청서를 제출하였으나, 당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의 현지실사와 전문가 패널회의 결과 ‘한국의 서원’이 가진 독창성과 9개 서원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서의 연계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반려’의견을 받았다. 내부 논의를 거쳐 등재 신청을 자진 철회한 이후 각 서원 및 자치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며 이코모스의 지적사항을 보완해나갔고, 2018년 1월 재신청한 결과 2019년 7월 6일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게 됐다.

돈암서원
돈암서원은 사계 김장생(1548~1631)의 강학 기반을 배경으로 건립된 서원이다. 황강 김계휘가 건립한 정회당과 김장생이 건립한 양성당에서 수학한 김장생의 제자들이 후에 스승을 추모하며 기리기 위하여 돈암서원을 건립하였다.

돈암서원은 1634년(인조12년)에 창건되었으며, 김장생과 그의 아들 신독재 김집의 문하에서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을 비롯하여 이유태, 유계, 윤원거, 윤문거, 윤선거 등 수많은 명유(名儒)들을 배출하였다. 이들의 활동으로 돈암서원은 호서지역의 산림과 예학의 산실이자 본거지로서 17세기 전 기간 동안 충청도 서인계의 수(首)서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고종 때 흥선대원군이 서원의 혁파를 위해 전국의 47개소를 제외한 600여개소의 서원을 철폐하였는데, 논산의 서원중 연산의 돈암서원과 광석의 노강서원만이 철폐되지 않고 남았다. 서원은 660년(현종 원년)에 사액되어 사계 김장생을 주향으로 하고 신독재 김집,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 등 4명을 모시고 있다. 서원 내에는 사당인 숭례사와 강당인 응도당, 정회당과 양성당, 산앙루, 장판각 등 다수의 건축물과 돈암서원의 연혁을 밝힌 원정비 등의 문화재가 남아 있다. 그 중 응도당은 고대의 가옥제도를 전범으로 하여 지은 건축물로 유명하다.

세계유산적 가치
‘한국의 서원’은 한국의 성리학 문화 전통의 탁월한 증거이자 성리학 개념이 한국의 여건에 맞추어 지역화되는 역사적 과정을 서원의 기능과 건축적 배치 등에서 잘 보여주는 유산이다.
특히, 돈암서원은 기호유학의 본산으로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1634년에 건립됐으며, 사계 김장생 선생 이외에도 다수의 명성있는 유학자와 정치가를 배출해낸 것은 물론 조선 후기 성리학의 주류를 이룬 기호유학을 영도하는 위상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에 함께 오르게 됐다.

우) 32987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10번길 9 (내동) TEL.041-746-5114(민원콜센터 ☎1422-17, 무료) FAX. 041-746-5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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