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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초등학교 1학년에 아이를 보내는 엄마입니다.
첫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전 엄청 많은 걱정을 하고 보냈습니다.
맞벌이 부모다 보니 아이가 일찍 하원 후 학원만 다닐 것이 걱정 되었는데 우연히 학교 돌봄과는 별개인 시청에서 운영하는
학교 돌봄터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운 좋게 추첨이 되어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 생활이 처음인 아이가 낯선 곳에서 어떻게 지낼 지 걱정 되었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학교 돌봄터 센터장님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매일 학교 가는 곳이 즐겁다고 이야기 하는 아이를 보며 부모인 저는 걱정을 내려 놓을 수 있었습니다.
하루는 조금 일찍 데리러 갔더니 왜 벌써 왔냐며 저를 다시 보내는 모습에 아이가 얼마나 돌봄터가 좋으면 집에 가기 싫어할까 하는 생각과 시청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더더욱 마음이 놓였습니다.
또 교실에서 하는 바룸노트라는 것을 쓴다며 매일매일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 있어서 좋다고 이야기 하는 아이의 말을 듣고 7살과 8살의 차이가 이렇게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아직 학교 돌봄터가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이렇게 적어 봅니다.
논산에는 동성 초등학교와 논산 중앙초등학교 두곳에서만 운영한다는 학교 돌봄터가 많이 소문이 나서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 논산시의 초등학생들을 위해 돌봄터를 운영해 주시는 시장님과 직원여러분들 감사하고 칭찬 합니다.
논산의 일정을 한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