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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로하신 아버님을 모시고 집사람과 어머님과 가시고 싶어하신 탑정호에 다녀왔습니다
아버님은 걷기가 불편하셔서 먼 주차장 대신 입구에 내려 기다렸고
휠체어가 있다고 알려주셔서 무사히 아름다운 출렁다리를 건너는
오래 기억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올 땐 휠체어 반납하고 그 자리에서 기다려 차가 들어올 수 있도록 해주신 배려와
점심 시간 지나기 전 일부러 출렁다리를 건너와 챙겨주신 자상함에 감사드립니다
이런 친절한 마음이 모여서
행복한 논산
아름다운 출렁다리
다녀가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 머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내 평안하십시요.
논산의 일정을 한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