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논산딸기축제
전국 최대 주산단지 딸기의 고장 논산에서 펼쳐지는 2024 논산딸기축제!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및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됩니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청정 딸기 수확체험! 달콤한 딸기가 가득한 디저트 카페와 신나는 축하 공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특별한 즐거움이 가득한 논산 딸기의 모든 것, 2024 논산딸기축제!
사랑스러운 딸기의 세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4 논산 농식품 박람회 방콕 개최
(앵커1) 논산시가 최근 딸기수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해외에서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앵커2) 논산딸기가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앵커3) 태국 방콕에서 열린 논산딸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앵커4) 충남 논산딸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앵커5) 태국 방콕의 한 유명 쇼핑몰에서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열었습니다.
(백성현 논산시장)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 지역의 우수상품을 개발해서 육성하는
그래서 세계 국제경쟁력을 갖는 그런 상품이 필요합니다.
바로 우리 논산에 9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딸기가 우리 국민의 딸기를 넘어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세계인의 딸기가 (되기에) 충분하다' 이렇게 판단을 했습니다. 바로 품질과 맛을 통해서 전 세계인의 매력을,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딸기를 통해서 바로 국제관광도시인 이곳 태국 방콕시의 시암파라곤 광장에서 태국 방콕시와 논산시가 같이 공동으로 해외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 농업이 한층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길 바랍니다.
(자막)
논산시 딸기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알리는 K-pop 콘서트
백성현 논산시장과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 논산시-방콕시 친선 교류 행사
논산의 딸기는 세계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확신
이번 박람회로 두 나라의 우애가 더 발전하는 계기
(백성현 논산시장)
제가 우리 우수한 논산의 농산물을, 딸기를 비롯해서 여러 농산물을 통해서 제 임기 동안에 1,000억 원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드디어 현장에서 2천 3백만 불 수출 협약을 했고요. 그래서 총 1,000억 이상 우리 우수 농산물이 해외에 수출 활로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우리 논산의 딸기를 비롯한 우수 농산물이 날개를 달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태국의 방콕시 바로 한복판에서 많은 방콕인들 또 관광객들이 우리 논산의 딸기를 비롯한 농산물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것을 발판으로 해서 2027년 딸기세계산업엑스포를 우리 논산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세계인의 많은 관심과 또, 응원을 당부드립니다.
찾아가는 KBS 뉴스 논산시편!
(남자 앵커) 찾아가는 9시 뉴스가 진행중인 이곳 논산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딸기 주산지입니다.
(여자 앵커) 최근 세계적인 관광지인 태국 방콕에서 논산딸기가 현지인은 물론, 세계인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고 하는데요.
방콕 현지를 한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태국의 수도 방콕의 최대 쇼핑몰로 꼽히는 시암 파라곤 광장이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딸기를 한입 배어문 얼굴엔 미소가 저절로 번집니다.
(팁, 방콕 시민) 과즙이 가득하고 새콤달콤하니 맛있습니다.
(기자) 논산시가 지난해 베트남 판촉전에 이어 방콕시와 함께 연 농식품 해외 박람회입니다. 사흘간의 행사에 현지인과 관광객 35만 명이 찾아 논산딸기를
즐겼습니다. 400g 들이 한 팩에 400바트. 우리 돈 만오천 원 정도로 태국 최저시급 기준 9시간을 일해야 살 수 있습니다.
비싼 축에 속하지만 이미 일본산 딸기 등 고급과일에 익숙한 태국 시장에서 경쟁력은 충분합니다.
(뻿, 방콕 시민) (딸기를) 먹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가격이 너무 높지도 않아서 (사게 되었습니다.)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 태국인은 다채롭게 여러 가지 과일을 소비하기도 하고 그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도 있기 때문에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논산 딸기의 인기는 박람회 기간을 넘어서 이어졌고, 닷새 만에 10톤이 동났습니다. 딸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가공식품도 현지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논산시는 이번 박람회 성과를 계기로 향후 방콕시장을 거점으로 삼아 해외 농산물 판로 확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솔입니다.
(남자 앵커) 그러면 지금부터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 얘기 더 나눠보겠습니다.
(남자, 여자 앵커 함께) 시장님, 어서 오십시오.
(백성현 논산시장) 예, 반갑습니다.
(남자 앵커) 작년 베트남에 이어서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딸기 판촉전을 여셨는데요.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이유, 무엇인가요?
(백성현 논산시장) 예, 그렇습니다. 태국과 베트남은 동남 아시아의 허브입니다. 국제관광도시이기도 하기 때문에요. 세계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바로 동남아에서 통하면 세계에서도 통한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바로 베트남과 태국의 교두보를 통해서 인근 시장을 확대시킬 수가 있습니다.
라오스,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그리고 더 확장을 하면 싱가포르, 홍콩까지도 가능할 수 있는 그런 시장의 확장성이 굉장히 높은 곳입니다.
더욱이, 또 K-팝, K-푸드, K-드라마를 통해서 동남아인들이 우리 한국을 매우 부러워합니다. 그래서 이때가 바로 우리 세계적인 딸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싶어서
바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논산의 딸기가 동남아에 진출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자 앵커) 예. 앞서 리포트에서도 언급이 되었는데요, 현지 물가를 고려했을 때 논산 딸기가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거든요. 동남아 시장 진출, 어떻게 공략하고 계신가요?
(백성현 논산시장) 예. 우선, 맛과 품질의 차이가 있습니다. 또, 가격에 (있어서) 일본보다는 싸면서도 품질이 우수하고요. 중국산보다는 약간 비싸지만 품질의 차이가 엄청나게 크지요.
그리고 중산류층을 겨냥해서 고급화했다고 하는 것이 바로 우리 동남아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는 하나의 비결이 되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동남아의 과일은 천국 아니겠습니까? 당도가 다 높습니다. 일본의 딸기도 당도는 높습니다. 그러나 우리 딸기와 차이가 있는 것이 무엇이냐면, 당도 뿐만 아니라
새콤한 맛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새콤, 달콤한 맛이 바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그런 매력이 바로 거기에 있다. 이런 차별화를 통해서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남자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논산시에서 열심히 하고 있지만 기초자치단체 혼자 힘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여자 앵커) 열풍이 불고 있는 K-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곽동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인 논산시. 하지만 재배 면적과 생산량은 20%에 못미칠 정도로 국내 딸기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입니다. 논산시가 태국과 베트남,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는 이유입니다.
(정순만 논산시 농산물수출유통팀장) 수출 딸기는 어느 정도 가격이 일정하게 유지되거든요. 평균적으로 한 10~20% 정도의 (농가) 소득이 향상될 거라고 봅니다.
(기자) 특히 최근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소비가 자연스러워 국내 농산물 수출이 적기를 만났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와리싸, 방콕 시민) 아직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한국 딸기가 맛있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한국의) 아이돌은 GOT7을 좋아합니다.
(기자) 수출에 적합하도록 저장성을 끌어올린 품종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은 갖춰가고 있지만, 남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당장 올해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이 폐지된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고온 다습해 딸기 작황이 좋지 않았던 올 겨울처럼 이상 기후로 위협받는 재배 여건을 극복하는 게 관건입니다.
(이희철 충남도 딸기연구소 농업연구사) 흐린 환경에 병해충에 강한 품종이라든지 환경 변화에도 품질이 유지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하는 것들. 이런 것을 연구소에서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기자)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우리 농산물 수출, 반짝 특수가 아닌 해외 소비 시장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해보입니다. KBS뉴스 곽동화입니다.
(남자 앵커) 예. 시장님. 농산물 수출의 과제를 짚어보는 리포트를 보셨는데요. 농산물 수출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고민이 저장성이나 유통 비용의 문제라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동남아를 넘어서 미국이나 유럽 등지로 수출을 확대하려면 어떤 보완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백성현 논산시장) 지금 수출 물류비용이 폐지가 되었어요. 상당히 수출 경쟁력이 많이 약화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저희 논산은 이 부분에 대해서 미리 수출 간접비용을 증가시켜 줌으로써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우선적으로, 농산물의 생산 비용을 낮춰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또 대내외적으로 판로망을 크게 확대시켜서 활로를 넓혀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에 또, 포장비라든가 마케팅비라든가
또 홍보 판촉, 컨설팅 비용까지도 저희가 간접적으로 지원을 늘림으로써 수출 경쟁을 높이는 것이고요. 저희가 또, 논산의 신의 한수는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기구 내에 만들어서요. 거기에 수출 전문관을 영입을 하고 국내 유통 담당관을
영입을 해서 투톱 체제로, 농가라든가 수출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을 개발해서 지원을 하고 또 수출의 활로를 여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또 우수 상품을 개발, 육성하는 것. 이것이 바로 6차 산업의 꽃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중점을 두고 지금 육성, 발굴하고 있습니다.
(여자 앵커) 국내 최초로 딸기 엑스포를 추진하고 계신데요. 상황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신다면요?
(백성현 논산시장) 드디어 우리 대한민국 논산의 딸기가 바로 국내를 넘어서 세계에 우뚝 서는 그런 계기가 될 것이다. 그날이 우리 논산의 봄날이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2027년 딸기 산업 엑스포를 우리 논산에 유치할 것인데요.
약 200억 원의 비용이 지출될 예정이고요. 세계적으로 약 150만 명을 우리 논산으로 초청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용역 발주중에 있는데, 이 용역이 5월달 정도에 나올 예정입니다.
이 용역이 나오면 바로 충남도 그리고 정부와 협의를 해서 국제행사 승인을 받게 되면, 딸기 산업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구성이 되고 여러 가지 준비가 들어갈텐데요. 이렇게 되면 우리가 약 3,000억 원의 경제유발효과, 2,7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고요.
우리 논산의 우수 농산물들이 바로 세계를 향해 날개를 다는, 그날이 바로 2027년 딸기 산업 엑스포가 될 것이다. 이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여자 앵커) 예.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남자 앵커) 네. 지금까지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 논산시의 농산물 수출 방안 등에 대해 얘기 나눴습니다.
(함께) 시장님 고맙습니다.
(백성현 논산시장) 감사합니다.
(남자 앵커) 뉴스를 마칩니다.
(여자 앵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