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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틱(Tic)은 아무런 목적 없이 갑작스럽고, 빠르고, 반복적이고, 비율동적인 운동 또는 음성이 나타는 것입니다. 틱은 저항할 수 없는 것으로 경험되기도 하지만 일정시간 동안 억제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나 차분한 활동 시에나 수면 중에는 현저하게 감소하기도 합니다. 틱장애는 뚜렛장애, 만성운동 또는 음성틱장애, 일과성 틱장애 및 기타 틱장애로 분류한다.

증상

일과성틱장애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운동 틱 또는 음성 틱이 수 주 내지 수개월동안 있다가 없어지는 경우입니다. 주로 소아기에 생기는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운동 틱 또는 음성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주, 수개월에 걸쳐 증상이 심해졌다 덜해졌다 할 수 있습니다. 전형적으로 6~10세에 발병하고 남자 아이의 발병률이 더 높으며 초기의 증상을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만성틱장애

운동 틱 또는 음성 틱이 1년 이상 지속되며 일상생활이나 학교생활, 친구 관계에서 문제를 유발합니다. 만성적인 단순 운동틱과 복합운동 틱이 가장 흔히 출현하며 주로 두부, 경부, 상지에 발생합니다. 만성 음성 틱은 드물게 나타납니다.

뚜렛장애

여러 가지 운동 틱과 하나이상의 음성틱이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뚜렛장애가 있는 경우에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배척이나 사회적 상황에서 틱이 나타나는 것에 대한 불안으로 사회적, 학업적, 직업적으로 방해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사회적 불편감, 수치감, 자기의식, 우울이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강박장애와 주의집중의 문제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드문 장애로 인구 10,000명당 4-5명이 뚜렛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치료방법

약물치료

보통 6개월 이상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 처방하는데 80%이상은 약물치료만으로 쉽게 증상이 호전되며 20~30%는 장기간 치료를 받게 됩니다.

개인상담

아이들의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손상된 자존감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상담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인지행동치료

틱과 뚜렛이 어떤 병인지를 알고 어떤 행동이 틱과 뚜렛인지를 인식함으로써 스스로 억제하는 훈련을 쌓는 인지행동치료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동물울음소리를 내는 음성 틱과 그 보다는 덜 이상한 기침소리로 바꾸는 훈련 등이 보합됩니다.

가족치료

아이들의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손상된 자존감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상담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우) 32993 충청남도 논산시 논산대로 382 (관촉동) TEL. 041-746-8121~7 | FAX. 041-746-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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