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4일 까지 계속되는 강경 발효젓갈 축제 3일차인 22일 강경포구 둔치에 마련된 축제장 개막무대 및 보조무대에서는 오전부터 밤 늦도록 다양한 쟝르의 문화행사가 계속돼 많은 시민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이번 축제에 처음선보인 논산시 색소폰 연주단의 틈새 공연은 아마추어 치고는 기량높은 선율을 열정적으로 선보여 젓갈축제의 새명품[?]으로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고 우리 전통혼례방식으로 치러진 다문화가족 6쌍의 혼례식 또한 1천여명의 관광객이 운집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날 밤 7시 개막무대에서 개최된 제3회 충남예술제 국악공연무대에는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오정해 씨가 출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개막 3일차인 이날 금요일인 관계로 비교적 큰 관중이 모이지는 않았으나 행사의 흐름은 원활 했고 관광버스를 타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다양한 문화행사 체험도 즐기고 젓갈 판매 코너에 들려 김장젓갈을 구매 하는 등 북적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0-10-23 12:59:2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