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논산시는 강경발효젓갈축제를 다음달 20일부터 닷새간 열기로 하고 참가업체를 모집중이라고 13일 밝혔다.
'200년 전통의 젓갈! 강경포구로의 초대'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 현장을 찾으면 새우젓과 멸치젓, 조개젓, 아가미젓, 오징어젓, 황석어젓 등 갖가지 신선한 젓갈을 싼값에 살 수 있고 김치 담그기와 젓갈 만들기, 시식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젓갈축제에 오면 김장용 젓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통시장의 '덤 문화'를 생생하게 느끼고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축제에 참가할 향토음식점이나 체험마을, 부스 및 집기 시설업체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며 1천만원 이상 사업에 대해서는 경쟁입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강경발효젓갈축제추진팀(☎ 041-730-33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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